대게 집에 후라이팬은 한 개정도 무조건 가지고 계실텐데요. 달걀 후라이를 해먹는다거나, 토스트를 해먹거나, 볶음류, 튀김류 등의 음식을 해먹을 때는 필수로 있어야 하는 주방 도구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보관법을 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망가진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후라이팬을 구매하면 코팅을 한번 해주고, 관리법과 보관법을 통하여 제대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라이팬 코팅 방법은 먼저 새로 구매한 후라이팬에 물을 반쯤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물이 끓기시작하면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올텐데요. 이때 소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금은 굵은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굵은 소금이 없으면 식초를 넣어도 좋다고 하니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식초를 넣을 때 참고하실 점은 식초의 냄새가 시큼하기 때문에 물에 넣고 끓이면 온 집안에 식초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을 넣을 때가 되면, 굵은 소금을 큰 수저로 한 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3분에서 5분 정도 더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다 끓이고 난 물을 그대로 버려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이니 버릴 때 조심하시구요. 물을 버리고 나면 소금기와 물기가 남아있을텐데요. 이때에는 키친타월로 깔끔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다만 키친타월로 닦을 때 깨끗이 닦겠다고 너무 박박 문지르시면 코팅이 미리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물기와 소금기 제거가 완료된 팬을 다시 불로 달궈줍니다. 팬이 조금씩 뜨거워지면 그 위에 기름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한 불을 켜놓고, 올린 기름을 키친타월로 닦으며 후라이팬 전체에 기름을 발라준다는 느낌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약 두번정도 해주시면 후라이팬 코팅이 마무리 된다고 하는데요. 처음 구매하셨을 때 이렇게 해두시면 더 오래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귀찮을 수 있지만 한번 해두면 좋다고 하니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후라이팬 코팅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후라이팬을 사용한 후에 닦을 때는 수세미로 닦으면 코팅이 쉽게 벗겨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잘 닦고, 따뜻한 물에 잘 씻어준 다음에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해주시고 보관을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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